Brightening   브라이트닝(Brightening)이란 말
그대로 피부를 밝게 만든다는 뜻으로 칙칙하고 얼룩덜룩한 피부 톤을 고르게 만들어주되, 보다 밝은 톤으로 환하게 가꿔주는 것을 말한다.


Whitening   화이트닝(Whitening)은
말 그대로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 주는 것을 뜻하는 것인데, 사실 피부의 색상은 유전적인 영향으로 멜라닌 색소의 양과 크기가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피부에 있어서의 화이트닝은 피부를 갑자기 하얗게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고, 이미 생긴 기미 등의 잡티를 완화시켜서 보다 깨끗하고 맑은 피부로 가꿔주는 것을 말한다

피부에 묵은 각질과 노폐물이 쌓이면 피부색이 칙칙해지며,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은 피부에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낸다. 이로 인해 피부는 거무스름해지고 기미 등의 잡티가 생기게 되어 얼룩덜룩한 피부가 되는데, 브라이트닝 케어와 화이트닝 케어를 동시에 해줌으로써 진정 눈부시게 맑은 피부로 가꿀 수 있다. 검게 그을린 얼굴을 선호한다 하더라도 칙칙하고 잡티로 얼룩진 피부에는 브라이트닝과 화이트닝이 필요하다.

피부가 칙칙해지고 기미 등의 잡티가 생기는 이유

피부 세포 속에는 '멜라노사이트'라고 하는 색소 형성 세포가 있는데, 피부가 자외선을 쬐게 되면 이 세포에서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낸다.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 역할로 만들어지게 되고, 자연스러운 피부의 신진대사 과정을 통해 일정시간 후엔 피부 표면에서 각질과 함께 떨어져 나간다. 그런데 피부가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에 계속적으로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가 지나치게 많이 생기게 된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피부 기능이 저하되고 불규칙한 생활에 의한 피로, 수면부족, 스트레스에 의해 피부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불필요한 묵은 각질이 두껍게 쌓여 있게 되면, 피부색이 전체적으로 칙칙해지고 멜라닌 색소가 피부 밖으로 떨어져 나가지 않고 피부 속에 침착이 되어 피부가 얼룩덜룩해진다.

브라이트닝 케어& 화이트닝 케어

눈부시게 빛나는 깨끗하고 밝은 피부를 가꾸기 위해서는 피부 위에 불필요하게 쌓인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1차적인 브라이트닝 케어와 멜라닌 색소에 의한 잡티를 완화시켜주는 2차적인 화이트닝 케어가 필요하다

STPE 1 / 브라이트닝 케어

화이트닝 제품을 열심히 발라도 피부 화이트닝이 잘 안 되는 이유는 피부 표면이 각질과 노폐물 등으로 얼룩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깨끗한 클린싱과 세안으로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브라이트닝 케어의 시작이다. 피부 표면에 두껍게 쌓여있는 묵은 각질이나 모공 속의 노폐물은 피부를 칙칙하게 만들 뿐 아니라 화이트닝 성분의 피부 흡수를 막고 신진대사를 악화시켜 멜라닌 색소가 떨어 져 나가지 못하게 하므로, 묵은 각질과 모공 속의 노폐물을 제거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 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피부 위에 묵은 각질이 쌓여있으면 피부에 각질과 함께 멜라닌 색소가
쌓여 피부를 칙칙해 보이게 하며 기미 등이 자리 잡는 원인이 되므로, 외출 후는 항상 폼 클린싱을 이용한 이중세안으로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불필요한 각질이 쌓이지 않도록 맛사지와 필-오프 타입의 팩을 이용하여 묵은 각질을 제거한다.


( 브라이트닝을 위한 피부 손질 테크닉 )

① 산뜻하고 간편한 클린싱티슈로 메이크업 닦아내기
② 풍부하고 미세한 거품의 폼 클린싱으로 이중세안하기
③ 콘트롤크림을 이용하여 피부결에 따라 맛사지 하기
④ 일주일에 2회 정도 마르면 떼어내는 타입의 필오프(peel-off) 팩 하기

STPE 1 / 화이트닝
케어

전체적으로 피부색을 맑고 투명하게 가꾸고자 할 때에는 화이트닝 기능의 기초 제품으로 피부를 관리하자. 아침, 저녁 세안 후 화이트닝 스킨과 로션을 충분히 펴 발라 수분 공급은 물론 두꺼워진 각질층을 부드럽게 한 후, 화이트닝 크림과 엣센스를 꼼꼼히 바른다. 기미 등의 잡티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자 할 때에는 화이트닝의 기초 제품으로 아침, 저녁으로 꼼꼼히 기초 손질을 하면서 기미 등의 잡티가 두드러진 부위에는 화이트닝 기능의 엣센스를 충분히 덧발라 준다. 특히, 자외선을 많이 쬐고 난 후에 기미 등의 잡티가 걱정될 때에는 화이트닝 기능의 엣센스를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피부에 얹어두면 효과적이다. 여름철 화이트닝을 위해서는 햇빛이 강하지 않은 날이라도 자외선차단은 필수이다. 자외선의 영향은 피부에 축적되는 것이기 때문에 여름철 야외 활동으로 피부에 받는 강한 자외선 뿐 아니라 흐린 날에 받는 소량의 자외선도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아침 화장 시 또는 외출 전에는 자외선차단 제품을 얼굴과 목, 팔 등의 노출 되는 부위에 꼼꼼히 발라 준다.


( 화이트닝을 위한 피부손질 테크닉 )

① 세안 후 화이트닝 스킨을 화장솜에 적셔 피부결에 닦아내듯이 발라 준다.
② 화이트닝 로션을 피부결에 따라 발라주고 가볍게 두드려 준다.
③ 화이트닝 크림을 적당량 덜어 부드럽게 발라 준다.
④ 화이트닝 엣센스를 얼굴 전체에 발라주고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킨다.
⑤ 기미 등의 잡티가 두드러진 부위에는 화이트닝 엣센스를 덧바르고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킨다

브라이트닝과 화이트닝에 효과적인 천연 팩하기.

▶사과 팩
사과는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을 수축시켜 주는 효과도 있어 맑은 피부로 가꾸기 위한 천연팩 재료로 효과적이다.
【방법】사과를 갈아서 밀가루와 1:1 정도의 비율로 섞어 농도를 맞춘 후 플레인 요구 르트를 1의 비율로 섞어 만다.


▶ 율무 팩
율무가루는 묵은 각질을 없애주고 모공수축 효과가 뛰어나 피부를 보다 깨끗하고 맑게 가꾸어
준다.
【방법】율무가루에 우유를 적당량 섞어가며 농도를 조절하여 만든다.

▶ 감자 팩
감자는 화이트닝 효과도 우수하지만, 자외선에 의한 자극으로 달아오른 피부의 진정 효과도 탁월하므로 기미 등의 잡티가 있는 부위 외에도 햇빛에 노출되어 피부가 화끈거릴 때에도 효과적이다.
【방법】감자를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간 후 밀가루로 농도를 맞추어 만든다.

▶ 키위 팩
키위에는 비타민C 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미백효과가 우수하며 보습효과도 뛰어 나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가꾸어 준다.
【방법】껍질 벗긴 키위를 으깨어 밀가루와 섞어 농도를 맞추어 키위팩을 만다.

▶ 오이 팩
오이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여 화이트닝 효과가 우수하고 진정, 보습효과도 우수 하여 여름철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천역 팩 중 하나다.
【방법】오이를 잘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곱게 간 후 밀가루로 농도를 맞추어 오이팩을 만든다.

참존홈페이지 펌


▶ 글 | 김은정(교육지원팀) ▶ 모델 | 이수경 ▶ 헤어&메이크업 | 김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