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름 완화를 막는 각질 관리가 중요하다
ㆍFor Old ∥ 나이가 들면 각질층의 세포 교체 주기가 2배로 늦어지면서 각질이 쌓여 피부에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고가의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기 전 세심하게 각질을 관리하는 것이 먼저라는 것을 잊지 말자. 일주일에 1~2번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연 뒤 워시 오프 팩을 하고, 평소 세안 시 부드러운 클렌징 패드를 사용한다.
ㆍFor New ∥ 각질 탈락이 원활하게 이뤄지므로 각질 제거 팩은 일주일에 한 번이면 충분. 이때 팩을 하는 시간을 늘리거나, 스크럽제를 사용해 무리하게 각질을 제거하는 것은 피한다. 대신 팩을 하고 찬물로 헹군 뒤 수분 크림을 충분히 발라 남은 각질을 진정시키는 것이 어린 주름을 없애는데 더 좋은 방법이다.

● 콜라겐을 파괴시키는 자외선을 차단한다
ㆍFor Old ∥ 밖에 나가지 않고 집 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더라도 자외선 차단제가 꼭 필요하다. 실내 불빛에 의해서도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 주름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스킨과 로션 사용 후 SPF 15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화장을 하지 않고 외출을 한다면 자외선 차단 지수가 SPF 30 이상의 제품을 얼굴에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좋다.
ㆍFor New ∥ 피지 분비가 활발하고 활동이 많은 젊은 층이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가지고 다니면서 덧바르는 습관을 들일 것. 특히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와 같이 자외선이 강한 시기에 야외에서 활동한다면 2~3시간에 한 번씩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피부를 보호한다. 메이크업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기 힘들 때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파우더를 이용한다.

● 영양 공급으로 주름을 완화시킨다
ㆍFor Old ∥ 주 2~3회 영양 크림으로 리프팅 마사지를 병행하면 주름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 이마 가운데서 바깥쪽으로 나선형을 그리며 마사지한 뒤 이마를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살짝 끌어당긴다. 콧방울을 가볍게 굴려 주며 코 벽을 쓸어 올리고, 눈 앞머리 신경점을 지그시 눌러 준다. 인중을 양손으로 지압한 뒤 입 주위에 반원을 그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양 손바닥을 볼에 대고 바깥쪽을 향해 나선형을 그린 다음 관자놀이 부분에서 약간 위를 향하여 당기듯 손놀림하고 관자놀이를 지압한다. 뺨은 아래에서 위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 뒤 미용 티슈로 가볍게 눌러 남은 크림을 제거한다.
ㆍFor New ∥ 주 1회 자기 전 영양 화장품을 바르면 충분. 젊은 피부는 자체에 유분기가 많은 상태이므로, 바르면 단번에 스며드는 세럼이나 크림을 골라 바른다. 부드럽게 두드려 피부에 스며들게 한 뒤 바로 잠자리에 들어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포인트.

● 잘못된 화장법을 피한다
ㆍFor Old ∥ 기미나 주름을 커버하기 위한 두꺼운 화장도 주름을 깊게 만든다. 파운데이션을 손으로 얇게 펴 바른 뒤 퍼프로 충분히 두들겨 피부에 잘 스며들게 해 바르는 양을 줄일 것. 피지선이 없어 건조한 눈가에도 아이섀도를 가볍게 솔로 펴 발라 양을 줄인다. 화장을 지울 때는 아이와 립 전용 리무버를 적신 솜을 올려 피부에 밀착된 색조 화장을 충분히 불린 뒤 가볍게 닦아야 주름이 악화되지 않는다.
ㆍFor New ∥ 어린 주름은 건조함이 원인이다. 때문에 투명한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바르는 파우더도 주의해야 한다. 파우더를 바를 때 퍼프를 반으로 접어 가루를 고루 묻힌 뒤 가볍게 두드려 바르고 피부에 지나치게 많이 묻은 파우더는 붓으로 털어 낸다. 기초화장에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 크림은 이틀에 한 번씩 톡톡 두드려 발라야 눈가에 지나친 자극을 주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다이어트도 주름 없이 똑똑하게 한다
ㆍFor Old ∥ 음식 양을 줄이되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는다. 노화로 인해 엘라스틴과 콜라겐이 손실되어 피부가 탄력을 잃은 상태라 영양이 부족하면 주름은 더욱 깊게 패기 때문. 피부의 탄력을 돕는 콜라겐이 풍부한 닭 날개, 쇠꼬리, 도가니탕, 감잎차, 곶감 등을 섭취할 것. 얼굴에 탄력을 부여하는 리프팅 마사지를 병행하면 다이어트로 인해 八자 주름이 깊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ㆍFor New ∥ 다이어트로 얼굴 살이 빠지면 새로운 주름이 눈에 띈다. 젊은 피부는 진피 내에 80%가 콜라겐으로 채워져 있으므로 크게 무리는 없지만 이때 수분이 부족하면 얼굴이 건조해지면서 주름이 자리 잡을 수 있다. 물을 수시로 마셔 피부 건조를 막는다. 양질의 콜라겐이 생성될 수 있도록 돕는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 주스를 마시는 것도 좋다.

● 주름 예방을 위한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ㆍFor Old ∥ 잠자는 자세부터 확인이 필요하다. 얼굴을 옆으로 돌려 자거나 베개에 파묻고 잘 경우 얼굴이 눌리면서 주름이 생긴다. 이런 경우 혈액 순환도 잘 이뤄지지 않아 오히려 몸에 피로가 쌓이면서 주름은 더욱 깊어진다. 수면은 매일 일정한 시간 동안 반복되는 습관이므로 낮은 베개를 베고 똑바로 누워 자는 자세로 빨리 수정하는 것이 좋다.
ㆍFor New ∥ 책상에 앉아 일을 볼 때는 엉덩이를 의자 안쪽으로 바짝 붙이고 앉아 허리부터 목까지 꼿꼿한 자세를 유지한다. 눈을 감거나, 먼 곳을 응시해 눈의 피로를 수시로 풀어 주어야 미간 사이에 주름이 잡히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책상에 손으로 턱을 괴는 것도 얼굴에 자극을 줘 어린 주름을 만들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