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유에서든 피부가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피부에 자극을 주는 어떤 행위도 삼가야 한다.



0. 피부 관리 요령



o. 자극이 없는 순한 세안제를 사용한다.

o. 디프 클렌징이나 머드팩 같은 자극적인 피부 손질은 피한다.

o. 외출할 때는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준다(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은 자극을 일으 킬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o. 자극을 일으키는 화장품(알코올을 함유한 화장품)이나 피부에 자극을 주는 손질을 피한다.

o. 추의, 바람, 열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0. 민감성 피부와 알레르기성 피부에 좋은 화장품.



화장품 성분에서 알레르기나 자극을 일으키지 않는 성분을 명확하게 구분해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사람마다 모두 피부가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광물성 오일은 대개 화장품에 사용되는 하나의 성분으로, 거의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광물성 오일 성분의 제품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어느 특정 성분이 전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보증할 수는 없다.

그러나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화장품회사에서는 화장품으로 인한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제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제품을 개발, 포장 용기에는 '저알레르기성hypo-allergenic' 제품이라고 표시 하기도 한다.

하지만 저알레르기성 제품이란 알레르기 반응을 비교적 적게 일으킨다는 뜻이지, 알레르기 반응을 전혀 일으키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두어야 한다.